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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 Go
2020년 10월 21일
In 함께 추모합시다.
박희정 학군장님, 안녕하세요! 시간이 새삼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2020년 10월이네요. 매번 학군장님 원전식 갈때마다, 학사장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고오는데 가끔은 지금 이시대의 후배들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또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으실지 궁금했습니다. 가끔은 꿈에 나와주시어 칭찬도 꾸중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VISION2020을 외치며 달려오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희는 이제 2027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손주님들이 많이 크셔서 선문UPA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시고, 참어머님께서는 요새 다리가 많이 불편하셨는데, 남은 시간들을 위해 전력투입하고 계십니다. 그 모습을 뵈면 죄송스럽기도 하고, 현장에서 같은 마음으로 먼저 나서서 '참부모님께 믿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내가 되어야지' 항상 다짐하다가도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상에 있고, 참부모님 살아생전에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더 부러우시겠지요... 세상도, 통일가도 이제 정말 막바지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책임이 막중하게 느껴지다가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감사하기도 하다가도, 한사람 한사람 찾으며, 학군장님과도 같은 의인들을 찾으며 나아가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미래의 희망이 되기 위해, 현재의 기쁨이 되기 위해, 과거의 영광으로 남기위해 선배님들이 걸어오신 길 감사하며, 새로운 길 잘 닦아 나가겠습니다! 학군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0년 10월 21일 학군장님을 추모하며 사랑스러운 후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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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 Go
2018년 10월 27일
In 함께 추모합시다.
비가 세차게 쏟아져 내리던 날, 기쁨과 죄송한 마음으로 만감이 교차하던 그날, 다시금 학군장님의 묘소를 찾아뵈었습니다. 처음 학군장님을 알게 되었던 2013년 가을, 하늘이 너무나 맑고 예뻤던 그날 당신의 그 뜨거운 열정과 참부모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제 가슴을 울렸던 날이었습니다. 뜻길을 위해 '내 한몸을 희생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보던 날, 학군장님 덕분에 CARP를 더 살리고 싶고, 참어머님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자녀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CARP 학사공직자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도, 뜻길을 가는데 있어서 참어머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 순수한 그 마음을 잊지 말자 다짐하게 만들어준 것도 학군장님이셨습니다. 비록 살아생전에 뵙지는 못했지만,  뵙게 된다면 꼭 이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선배님의 결단으로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카프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부디 이제는 참부모님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기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당신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며  마음 한쪽에 항상 간직한채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사람들이 함께여서 더 기뻤던 원전식, 앞으로도 당신을 기억하며 뜻길을 나아가겠습니다다. 님이이 피어나소서! 온누리의 효정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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