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군장님의 그 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참어머님을 위해 결단을 해주신 것을 매순간 되새기며 공직의 뜻길을 가는데 있어서 기억하겠습니다.
학군장님을 위해 추모기간을 드렸습니다. 주어진 하늘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학군장님의 숭고한 정신을 닮은 미래세대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0년이 지난 현재, 아직도 참어머님을 세상에 모시지 못했습니다.
하늘에서 답답하신 마음이 간절하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으로 참어머님을 모실 수 있도록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주신 분이십니다. 항상 준비된 올곧는 마음으로 열정의 불을 지피겠습니다.
부디 천상에서 지켜봐주시고 역사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