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부끄럽지만, 저는 오늘 처음 선배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의 추모 영상을 통해 부모님을 어떠한 심정으로 모셨고 어떠한 삶을 사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바라시는 것을 놓고 살아가는 것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삶이며 모시는 삶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선배님을 본으로 하여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을 귀한 일로 여기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